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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과학자는 자신의 가설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하였고, 그것이 바로 과학자가 몰락하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모든 사람한테 다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자신의 지식과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고, 그 지식의 유효성이 끝나는 것을 견디지 못하지요. 그런 태도로부터 벗어나는 게, 21세기 문화현상인 웹소설을 대하는 21세기 사람들의 태도라고 봅니다." 『웹소설 작가의 일』(김준현, 한티재)에 나오는 이야기다. 저자는 “대학에서 소설을 전공했고, 종이책 출판 시절부터 소설을 써 왔으며, 또 현재 웹소설 특강을 진행하고, 직접 네이버 등에 웹소설을 연재하며 작가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웹소설이 기존 소설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에 대해서 남다는 고민을 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해.. 더보기
(반전돼쥐?) 명품돼지 이베리코가 달려온다. 1.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를 수입하는 업체 중 하나인 가 주최한 돈육 홍보행사, #JJ이베리코_Day 에 참여했다. 스페인 대사까지 관심을 보이며 참여한 이 행사는 작년에는 스페인 대사관에서 직접 주최 했을 만큼 스페인돈육업계가 한국 돼지고기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은 우리나라가 돼지를 수입하는 3대 수입국 중 하나) *미국/독일/스페인 이베리코 돼지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 이미 명품 돼지고기와 미식에 관심 많은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삼겹살만 주주장창 구워먹는 우리 돼지소비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면 외쿡돼지 이베리코를 '차칸돼지'라고 나는 칭찬해 줄 것 이다. 획일화된 돼지유통구조, 똑같은 분할과 다량에 최적화 된 육가공 시스템, 삼원교.. 더보기